25일 국제유가는 이라크에서 반(反)후세인 시민봉기가 일어났다는 소식으로 전쟁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둔화되면서 전날의 급등세를 접고 하루만에 큰 폭의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69센트(2.4%) 하락한 27.97달러에 장을 마쳤다. WTI 선물가는 지난2주일동안 무려 24%나 폭락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