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은 매년 4월부터 열리는 `에너지절약 순회전시회'를 올해는 3월부터 앞당겨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24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 트레비분수광장에서 여는 전시회를 시작으로 10월19일까지 부산, 광주, 대전 등 전국 10개 도시를 순회하며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에너지절약종합정보관과 대기전력관, 고효율조명기기관 등 모두 6개관으로 구성되며, 가정용 콘덴싱가스보일러와 안정기 내장형 램프, 대기전력 절전탭 등 고효율 에너지기자재를 30% 할인 판매하는 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prince@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