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연구원(원장 좌승희)은 이라크전쟁이 우리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주요 경제현안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주요 민간경제연구소와 공동으로 `긴급 경제동향 점검반'을 설치,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긴급 경제동향 점검반'은 한경연을 비롯, 삼성, LG, 현대, SK 등 주요 그룹의민간경제연구소들이 참여했으며 공동협력 네트워크를 상설화해 전시상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경제동향, 금융시장동향, 기업애로사항 등 경제현안에 대한 공동연구를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점검반은 연구소별로 책임자를 두고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공동보조를 취하고중요한 사안들은 별도의 전문가팀을 구성, 심층적인 대응책을 마련키로 했다. (서울=연합뉴스)신삼호기자 ssh@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