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메릴린치증권은 19일 이라크전이 빠른 시일내에 끝나 모든 상황이 순조롭게 해결될 경우 달러화는 단번에 123-125엔으로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CBS마켓워치에 따르면 메릴린치의 제스퍼 콜 수석 연구원은 "(이라크전 개전으로) 불확실성이 제거됐다는 것은 미국내 자산에 대한 투자 증가를 의미하므로 달러화에 호재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미국의 개전 선언 이후 전날보다 0.44엔이 하락한 120엔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