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에 대한 미국의 군사 행동이 시작됐다는 백악관 발표가 나온 직후 달러화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다우존스가 20일 보도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일본 도쿄의 외환 거래인들은 투자자들의 반사적 매수에 힘입어 달러화가 일본 엔화에 대해 달러당 120.30엔까지 올랐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유로화에 대해서는 유로당 1.0540달러까지, 스위스 프랑화에 대해서는 프랑당 1.3970달러까지 각각 올랐다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