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이강인)는 국내 대표 인터넷 기업인 다음커뮤니케이션 야후코리아 넷마블 등 3사가 회원사로 신규가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인기협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야후코리아를 부회장사로 위촉했다. 이에 따라 인기협 부회장사는 옥션 네띠앙 등 17개사에서 19개사로 늘어났다. 협회는 그러나 IT경기침체 여파로 휴폐업이나 합병된 회원사가 크게 늘어 회원사수는 한때 4백36개사에 달했으나 현재 3백42개사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부산 경남 전주 등 8개 지방지부 소속기업을 합한 회원사는 6백10개사에 이른다. 이강인 회장은 "업계 대표기업을 꾸준히 영입,인터넷업계의 대표단체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