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맥PC 메이커인 미국의 애플 컴퓨터가 앨 고어 전 부통령을 새 이사로 영입했다. 애플은 19일 열렬한 맥 사용자인 고어 전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과거 '인터넷 슈퍼하이웨이'라는 신조어를 만들 만큼 정보산업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었다고 전했다. 윈도가 아닌 독자적인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는 애플 컴퓨터는 지난해 4.4분기에 세계 컴퓨터 시장의 2%를 차지했다. (뉴욕=연합뉴스) 강일중 특파원 @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