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영업중인 외국계 은행들이 대출을 억제할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일부 외국계 은행은 한국에서 더 이상 대출을 확대하지 말라는 본사의 지시에 따라 대출 심사를 훨씬 까다롭게 할 전망이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탠더드 차터드 등 9개 외국계은행 대표들은 지난 17일재경부 권태신 국제금융국장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일부 은행이 이같은사실을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제기자 sungj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