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D램 가운데 DDR(더블데이터레이트) D램 가격은 지난 주말에 이어 소폭 하락세를 보였으며 SD램은 대체로 보합세를 나타냈으나 일부 품목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메모리반도체 거래를 중개하는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17일 오전 11시30분 현재 256메가 DDR(32Mx8 266㎒) D램 가격은 3.15~3.50달러(평균가3.23달러)를 기록해 지난주 마지막 거래가격보다 1.22% 내렸다. 256메가 DDR(32Mx8 333㎒) D램 가격은 3.15~3.70달러(평균가 3.29달러)로 0.30%하락했으나 256메가 DDR(32Mx8 400㎒) D램 가격은 4.10~4.60달러(평균가 4.30달러)로 변화가 없었다. SD램은 256메가(32Mx8 133㎒) 제품이 3.50~3.70달러(평균가 3.55달러)에, 128메가(16Mx8 133㎒) 제품이 2.63~2.90달러(평균가 2.68달러)에 거래돼 가격 변동이 없었으나 256메가(16Mx16 133㎒) 제품은 3.60~3.85달러(평균가 3.65달러)로 0.32% 상승했다. 한편 램버스 D램은 128메가(RIMM800㎒ w/o ECC) 제품 가격이 36.00~40.00달러(평균가 37.00달러)로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256메가(RIMM800㎒ w/o ECC) 램버스D램은 71.50~76.00달러(평균가 72.60달러)로 1.11% 올랐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