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의 닛케이 지수가 20년만에 처음으로 8000선 이하로 떨어짐에 따라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이 증시 대책 강구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2일 보도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재무성과 금융청의 최고위 관리들은 이날 오후 일본은행 수뇌부와 만나 대출 확대와 은행의 주식 보유 제한 조치 시행 연기 방안 등을 논의할것으로 보인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은 또 시오카와 마사주로 재무상이 주장하고 있는 일본은행의 월간 국채 매입 규모 확대 등을 통한 통화 정책 완화 문제도 검토할 가능성이제기되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yd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