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지역 중소 기업인을 위한 중소기업 진해연수원이 내달 착공된다. 10일 경남지방중소기업청과 진해시에 따르면 내달 22일께 남양동 178억9천여만원을 들여 6만2천여㎡에 중소기업진흥공단 진해연수원을 조성하는 공사에 착수한다. 내년 9월 개원될 진해연수원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9천300여㎡ 규모로 다목적 강당.정보도서실.컴퓨터실.대회의실.기숙사 등으로 꾸며져 지역 중소기업인들의 연수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 연수원은 경기 안산, 광주, 경북 경산에 이어 4번째로 건립되며 1회 400명, 연간 5천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진해=연합뉴스) 김영만기자 ym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