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320만 화소에 오디오와 동영상 지원이 가능한 디지털카메라 신제품 '사이버 샷' 2종(모델명:DSC-P72, DSC-P32)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오디오 기능이 추가된 MPEG VX 리코딩 방식을 통해 동영상 및 음악을 저장할 수 있으며 VGA 해상도에서 초당 16.6 프레임으로 최대 5분40초까지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촬영된 동영상은 TV 전체 화면을 통해서도 생생한 음향과 고화질로 재생이 가능하며 특히 니켈 수소 충전지와 기본 충전기로 구성된 스태미너 배터리를 적용, DSC-P72는 최대 300장까지 DSC-P32는 320장까지 촬영할 수 있다. 또 고화소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소니의 신개념 스마트 줌을 탑재, 화질의저하없이 사진을 재생, 인화할 수 있으며, 저장매체는 16메가바이트 메모리스틱이기본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DSC-P32가 30만9천원, DSC-P72이 49만9천원이다. (서울=연합뉴스) 권혁창 기자 faith@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