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현물시장에서 6일 거래된 D램들은 품목별로 혼조 양상을 나타낸 가운데 시장 주류 제품인 256메가 DDR(더블데이터레이트) D램은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3.10달러선에 근접했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메모리반도체 거래를 중개하는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256메가 DDR(32Mx8 266㎒) D램 가격은 전날보다 1.65% 오른 3.00-3.25달러(평균가 3.08달러)선을 기록했다. 또 256메가 DDR(16Mx16 266㎒) D램도 1.30% 오른 3.00-3.30달러(평균가 3.10달러)선에 거래됐으나 256메가 DDR(16Mx16 333㎒) D램 가격은 2.90~3.40달러(평균가 3.10달러)선으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SD램 가운데서는 256메가(32Mx8 133㎒) 제품이 3.63~3.80달러(평균가 3.68달러)선으로 1.18% 오른 반면 128메가(16Mx8 133㎒) 제품은 2.05% 하락한 2.63~2.90달러(평균가 2.68달러)선에서 거래됐다. 이밖에 128메가(RIMM800㎒ w/o ECC) 및 256메가(RIMM800㎒ w/o ECC) 램버스 D램은 각각 36.00~40.00달러(평균가 37.00달러), 70.00~75.00달러(평균가 71.40달러)선으로 전날과 같은 가격대를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