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의 더그 대프트 회장이 지난해 400만달러의 보너스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카콜라가 5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대프트 회장은 작년에 봉급 150만달러 외에 400만달러의 보너스를 받았다. 대프트 회장은 스톡 옵션을 받지 않았으나 보너스는 2001년(350만달러)보다 늘어났다. 급여는 변하지 않았다. 코카콜라는 서류에서 작년 수익이 22.5% 감소했다며 북미와 독일에서 1천900명을 감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틀랜타 AP=연합뉴스) coow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