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표 김주형)는 3일 중국 사천성 성도에서김주형 사장, 사천성 부성장 등 회사 임직원 및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료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CJ는 지난해 5월 중국 현지법인 설립 후 9월 공장 착공에 들어가 준공에 이르기까지 총 193만 달러를 투입했으며, 공장의 연간 사료 생산량은 6만톤 규모라고 설명했다. CJ는 "올해 사료 1만2천여톤을 생산해 450만달러 가량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예상된다"며 "연내에 산동성과 요녕성에 추가로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중국에 10개 이상의 생산.판매 거점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z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