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3일 미 국채와 우량 회사채에 투자하는 아멕스 자산운용사(Global Asset Management from American Express)의 `아멕스유에스 본드 펀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자산의 80% 이상을 미 국채 등에 투자하고 나머지를 신용등급이 우수한 미국 회사채에 넣도록 돼있으며 가입대상은 미 국적자를 제외한 개인.법인이고 1천만원 이상 1년 이상 가입해야 한다. 우리은행은 "은행이 달러 매입 수수료를 받지 않고 원화로 재환전할 때 더 비싸게 사주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환 손실은 입지 않는다"면서 "아멕스 자산운용사는 지난해 리퍼 리더 펀드 상에서 최우수 채권그룹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