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면도기 등 소형 가전업체인 조아스전자(대표 오태준)가 애견용품 시장에 진출했다. 조아스전자는 자사의 애견용품 1호 제품으로 애견용 드라이어를 선보였다. 이 회사 관계자는 "소득수준 향상과 더불어 애견용품 시장이 국내에서 급팽창하고 있어 1년 전부터 신규 사업으로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조아스전자는 국내 전기면도기 시장에서 해외 유명브랜드와 경쟁하면서 30%의 시장을 점유,주목받았으며 드라이어 이발기 등 다양한 소형 생활가전제품을 만들고 있다. 조아스전자 관계자는 "애견용품 시장 선점을 위해 애견전시회에 적극 참여하고 애견사이트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 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아스전자의 올해 애견용품시장 점유율 목표는 10%이다. (02)2214-2729 양홍모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