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노모 유스기안토로 인도네시아 석유장관은 28일 유가 상승이 석유 수입국의 부담을 증가시키고 세계 경제의 성장을 막아 산유국의 경기 침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푸르노모 장관은 유가 상승이 자본재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져 산유국들의 자본재 수입 부담이 늘어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유가가 수요와 공급 사이의 관계 때문에 오른 것이 아니라 심리적,정치적 효과 때문에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싱가포르 블룸버그=연합뉴스)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