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4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가 잠정치보다 상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다우존스가 27일 보도했다. 다우존스는 지난 24일 CNBC와 공동으로 21명의 경제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작년 4.4분기 미국의 GDP 성장률 전망치의 중간값은 연 1.1%로 미 상무부가 1개월전에 발표한 잠정치 0.7%보다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고 전했다. 작년 하반기(6~12월) 평균 GDP 성장률은 2.2%며 지난해 3.4분기 GDP성장률 확정치는 4.0%다. 미 상무부는 28일 오전 8시30분(미국 동부시간)에 작년 4.4분기 GDP성장률 확정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미국의 작년 GDP 성장률이 연 1%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