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는 이라크전 발발 위협으로 인한 기업의고용기피와 경제성장 둔화등으로 인해 올해 실업률이 목표치인 5.5%를 웃돌것으로전망된다고 탄 렝 렝 인적자원부 장관이 27일 밝혔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올해 실업률이 5.5%를 넘어설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싱가포르 중앙은행은 지난달 올 상반기 실업률이 지난 12월의 4.2%에서 5.0~5.5% 사이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싱가포르 블룸버그=연합뉴스) ch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