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마루 중밀도 섬유판(MDF) 등을 생산하는 한솔포렘(대표 유명근)이 기능성 강화마루 제품인 '옥참마루'를 미국에 수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미국에 수출하는 옥참마루는 매플 체리 비취 등 세가지다. 특히 지난해 3월부터 미국에 강화마루 수출을 시작한 한솔포렘은 지난해에만 총 2천평 규모를 수출했다. 옥참마루는 지난해 8월 기존 강화마루의 섬유판에 옥을 넣어 원적외선을 방출해 만든 신제품이다. 한솔포렘은 옥참마루 수출을 계기로 올해 5만평 규모의 강화마루를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솔포렘 이일호 영업본부장은 "미국은 연간 3천만평의 강화마루가 소비되는 거대한 시장"이라며 "건강기능을 담은 한솔 강화마루가 미국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02)3287-6843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