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주요 D램 가운데 DDR(더블데이터레이트) D램은 기준 품목인 256메가바이트 제품 평균 거래가격이 상승반전했지만 333㎒ 이상 고속제품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또 SD램은 128메가 한 품목이 상승한 것을 제외하고는 전날과 같은 가격을 나타냈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메모리반도체 거래를 중개하는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19일 오전 11시30분 현재 256메가 DDR(32Mx8 266㎒) D램은 전날보다 0.68% 상승한 2.90~3.20달러(평균가 2.95달러)에 거래됐다. 그러나 256메가 DDR(32Mx8 333㎒) D램 가격은 3.25~3.70달러(평균가 3.40달러)를 기록하며 5.18% 내렸으며 256메가 DDR(32Mx8 400㎒) D램 가격도 2.05% 낮아진 4.65~5.10달러(평균가 4.77달러)에 거래됐다. 한편 SD램 가운데 128메가(16Mx8 133㎒) 제품은 2.10~2.35달러(평균가 2.15달러)로 전날보다 2.38% 올랐지만 256메가(32Mx8 133㎒) 제품은 2.95~3.30달러(평균가 3.04달러)에, 256메가(16Mx16 133㎒) 제품은 3.15~3.50달러(평균가 3.22달러)에 각각 거래되는 등 보합세를 나타냈다. 램버스 D램 가운데 128메가(RIMM800㎒ w/o ECC) 제품은 34.00~38.00달러(평균가34.80달러)로 전날과 같은 가격대를 보였으며 256메가(RIMM800㎒ w/o ECC) 램버스 D램은 68.00~72.00달러(평균가 68.80달러)로 0.87% 상승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