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는 최근 ㈜웅진닷컴으로부터 자동화 물류 센터 공사를 84억원에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이번에 수주한 대전물류센터는 이달 착공, 11월 준공할 예정으로 연면적 2천880평에 시간당 3천명의 고객 주문량을 선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다. 또한 학습지와 출판도서 등의 입출고와 보관, 선별, 포장을 동시에 처리할 수있는 다기능성 창고로 기존 시설과 달리 자동입출고 설비를 통해 물품 처리의 능률성을 대폭 향상시켰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물류시스템 엔지니어링 부문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물류 자동화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hanksong@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