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11:09
수정2006.04.03 11:11
삼성전자의 지난해 4.4분기 세계 휴대폰 시장 점유율이 이전 분기에 비해 2.3% 포인트 줄어든 9.2%로 나타났다고 시장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가 17일 밝혔다.
반면 노키아와 모토로라의 점유율은 각각 36.4%와 17.5%로 0.7%포인트와 0.8%포인트씩 늘어났다고 이 시장조사기관은 밝혔다.
LG전자는 이 기간에 3.7%의 점유율을 기록, 전분기 대비 0.7%포인트 감소했지만 출하량은 전분기의 450만대에서 470만대로 늘어났다.
같은 기간의 전세계 휴대폰 출하량이 이전 분기보다 244만대 증가한 1천265만대로 나타났으며 판매량은 1천209만대로 추정된다고 이 조사기관은 덧붙였다.
이 조사기관은 이어 전세계 제조업체들이 올해에 지난해의 4천173만대보다 늘어난 4천480만대의 휴대폰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단위:100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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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4분기│ 4.4분기│ 3.4분기│ 3.4분기│ 판매 │
│ │ 판매고 │ 점유율 │ 판매고 │ 점유율 │ 증가율 │
├──────┼────┼────┼────┼────┼────┤
│노키아 │ 46.0 │ 36.4 │ 36.4 │ 35.7 │ 26.4 │
│모토로라 │ 22.2 │ 17.5 │ 17.0 │ 16.7 │ 30.6 │
│삼성 │ 11.6 │ 9.2 │ 11.7 │ 11.5 │ -0.9 │
│지멘스 │ 11.0 │ 8.7 │ 7.8 │ 7.6 │ 41.0 │
│소니에릭슨 │ 7.0 │ 5.5 │ 5.0 │ 4.9 │ 40.0 │
│LG전자 │ 4.7 │ 3.7 │ 4.5 │ 4.4 │ 4.4 │
│기타 │ 28.7 │ 19.0 │ 24.2 │ 19.3 │ 18.6 │
├──────┼────┼────┼────┼────┼────┤
│계 │ 126.5 │ 100.0 │ 102.1 │ 100.0 │ 2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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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
(보스턴 블룸버그=연합뉴스)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