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기업을 위한 대규모 수출상담회인 '프리미엄코리아 2003'이 18일과 19일 서울 코엑스(그랜드볼룸과 아셈홀)에서 개최된다. KOTRA(www.kotra.or.kr)는 중소기업들의 수출 강화를 위한 이번 행사에 8백여명의 해외바이어와 국내 3천여 중소기업이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캐나다의 쿠퍼스탠더드,일본의 미쓰비시자동차 및 전기,이집트의 나일온라인를 비롯 정보기술(IT) 전자 기계부품류 등 수출 유망분야의 세계적인 바이어들이 참석한다. 코엑스 아셈홀에서 사이버 화상 상담회도 함께 열린다. 북미 일본 아시아 유럽 중국 등 44개 KOTRA 해외무역관이 발굴한 2백50여 현지바이어들이 초고속인터넷과 LCD 모니터를 이용해 국내업체와 상담할 예정이다. KOTRA는 상담 이후의 사후 관리도 지원한다. 한편 KOTRA는 20일부터 24일까지 인천 부산 청주 전주 등지에서도 지방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02)3460-7229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