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자사 신용카드로 등록금을 납부할 수있는 대학교가 종전의 70여곳에서 150여곳으로 늘어났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카드로 등록금 납부가 가능한 대학교는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 서울지역 32곳과 경북대, 포항공대, 호남대 등 지방 소재 대학 120여곳으로 최장 36개월까지 할부 결제가 가능하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공익부문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대학 등록금 카드결제 서비스를 확대했다"면서 "목돈 마련에 부담을 느끼는 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sim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