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www.hyundaicard.com)는 17일부터 업계최초로 온라인 증권거래용 공인인증서 저장 기능을 갖춘 스마트카드를 발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카드 회원에게는 카드의 공인인증 정보를 읽을 수 있는 PC용 스마트카드 리더기도 제공된다. 현대카드는 "여러 장소에서 온라인 증권거래를 하려면 하드디스크나 이동형저장장치에 인증서를 보관해야 한다"면서 "스마트카드에 전자서명 인증키를 수록하면 편리하게 증권거래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발급 신청은 제휴 업체인 KGI증권(www.kgiworld.co.kr)과 신흥증권(www.shs.co.kr)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현대[M]카드, 기아노블레스카드, 여우카드 등 3종이 발급된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z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