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라이프 투자상품(우리은행) 노년층 고객이 정기예금과 신노후생활연금신탁에 가입하면 건강.여행관련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실버 투자상품.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1년짜리 정기예금 금리에다 건강우대금리 0.1%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한다. 또 중도해지할 경우 수수료없이 기간별 금리를 적용하며 인터넷을 통해 가입하면 0.1%포인트의 추가금리도 준다. 가입한도 내에서 세금우대 및 생계형저축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삼성그룹사인 "365홈케어" 및 웹투어와 제휴해 의료시설 여행상품 등을 이용할 때 할인해준다. 만 55세 이상의 개인만 가입할 수 있으며 최저 가입액은 2천만원이다. 가입기간은 1년 이상. 선착순 1백명을 대상으로 64개 질병에 대해 무료 방문검사 혜택을 준다. 1천명에게는 검사료의 60%를 깍아준다. 부동산투자신탁(산업은행) 일반투자자 자금을 모아 부동산 개발사업에 투자하는 제9차 부동산신탁상품.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2백90억원 한도다. 모집된 투자자금은 대우건설이 수원 권선동에 신축하는 오피스텔과 두산건설이 짓는 창원의 쇼핑몰상가에 투자된다. 이번 펀드는 신탁기간에 따라 4~18개월까지 5가지 종류이며 예상배당률은 연 6.0~7.3% 수준이다. 산업은행은 지난해 총 3천5백억원 규모의 부동산투자신탁 상품을 판매했으며 올해에는 이번에 판매하는 2백90억원을 포함,약 3천5백억원의 부동산신탁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주가지수연동 정기예금(신한은행) 원금을 보장하면서 주가지수 상승률에 따라 최대 26.9%의 이자를 주는 상품. 이번 판매분은 5차분(상승형 9,10,11호)이다. 오는 24일까지만 한정 판매한다. 상승형 11호는 만기 때 주가지수가 가입 당시보다 5%만 올라도 연 8.0%의 이자율을 적용한다. 지수가 5% 미만 오를 경우 상승률의 1.6배를 준다. 지수가 5% 넘게 상승할 때는 연 8.0%에다 5% 초과분의 3.5%를 더해준다. 상승형 9호는 주가지수가 가입기간중 한번이라도 60% 이상 오르면 만기 적용이율을 8.1%로 확정해준다. 60% 이상 오르지 않으면 만기 때 주가지수 상승률의 45% 만큼을 금리로 적용한다. 상승형 10호는 9호와 같은 구조지만 원금뿐만 아니라 이자도 연 2%를 보장한다는 점이 다르다. 대신 60% 이상 오를 경우 만기 적용이율은 연 6.0%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