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들어 미국의 소비자체감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미시간대학의 2월 소비자체감지수 잠정치는 79.2로 지난 1월의 82.4보다 하락했으며 82를 점쳤던 전문가들의 예상치도 밑돌았다. 2월 소비자기대지수도 68.8을 기록, 전달의 72.8보다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기대지수는 지난해 12월 80.8을 기록한 이후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 현재의 경기 판단을 반영한 소비자체감동행지수 잠정치는 전달의 97.2에서 95.2로 내렸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