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난달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미 상무부는 13일 자동차를 제외한 지난달 소매판매가 전달에 비해 1.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많은 분석가들이 예상했던 0.5% 증가를 훨씬 웃도는 결과다. 그러나 자동차 부문을 합산할 경우 소매판매는 0.9% 감소했다.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가 큰폭으로 증가한 것은 유가급등에도 불구,건자재 등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