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4분기 일본의 실질 경제성장률이 0.5%를 기록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 인터넷판이 정부 발표를 인용, 14일 보도했다. 일본 내각부는 이날 오전 공식발표를 통해 지난해 4.4분기 국내총생산(GDP) 기준 실질 경제성장률이 0.5%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2.4%는 물론 전분기의 0.7%에 비해 하락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블룸버그통신 등이 최근 경제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망치인 0.3-0.4%에 비해서는 다소 높은 것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