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조구치 젠베이 일본 재무성 재무관(차관급)은 12일 환율이달러당 120엔대로 회복됐음에도 불구하고 재무성은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미조구치 재무관은 기자들에게 "우리는 환율이 과도하게 움직이지 않도록 시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날 앨런 그린스펀 미국 연방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의회 증언에 대해이라크 위험이 존재하고 있다는 기본적인 인식에는 동의하나 미국 경제는 강하다고말해 달러화의 강세가 지속돼야 한다는 입장을 시사했다. (서울=연합뉴스) yd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