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11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정부와 재계가 합동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인수위 김대환 경제2분과 간사는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최근 국민소득 2만달러 달성을 위해 제안한 민관합동위원회 구성과 관련, "재계와 공식적인 채널을 개설할 필요가 있다"면서 "위원회는 `국민소득 2만달러 달성'과 같이 주제와 범위를 정하지않고 산업경쟁력 전반에 걸친 현안을 협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간사는 "개인적으로 대통령과 재벌 총수가 밀실에서 만나 타협하고 흥정하는것보다 대통령과 재계가 공개적인 형태로 정례 만남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민관위원회에서 분야별, 이슈별로 대화를 나누면 그같은 폐해도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kms123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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