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에너지부는 1월 중 원유 생산량이 하루 8백4만배럴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원유생산량이 8백만배럴을 넘어선 것은 1992년 이후 11년 만이다. 현재 러시아의 원유 생산량은 사우디아라비아(하루 평균 8백50만배럴)에 이어 세계 2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