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니가 디지털카메라와 관련된 네가지 특허권을 침해했다는 혐의로 세인트 클레어 지적재산권 컨설턴트사(社)로부터 피소당해 10일 첫 재판이 열렸다. 이날 세인트클레어측 변호사인 로널드 슈츠씨는 소니측이 디지털카메라의 사진을 IBM 및 애플 컴퓨터에서 다양한 형식으로 보여줄 수 있는 기술을 무단 사용했다며 1억7천140만달러의 손해배상금을 요구했으며 소니측 변호사는 이같은 주장을 부인했다. (윌밍턴 블룸버그=연합뉴스)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