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주요 D램 가운데 DDR(더블데이터레이트) D램 가격은 256메가바이트 제품의 평균가가 개당 3.94달러로 내려앉는등 하락세를 보인 반면 SD램은 1가지 제품을 빼고는 모두 가격 변동을 나타내지 않았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메모리반도체 거래를 중개하는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7일오전 11시30분 현재 256메가 DDR(32Mx8 266㎒) D램은 전날보다 2.47% 하락한 3.80~4.30달러(평균가 3.94달러)에 거래돼 평균가가 처음 개당 4달러 아래로 내렸다. 256메가 DDR(32Mx8 333㎒) D램 가격은 4.50~5.10달러(평균가 4.74달러)를 기록해 전날보다 2.86% 내렸으며 128메가 DDR(16Mx8 333㎒) D램 가격도 3.67% 낮아진 2.20~2.60달러(평균가 2.36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SD램 가운데 256메가(32Mx8 133㎒) 제품이 전날보다 0.70% 오른 3.67~3.90달러(평균가 3.72달러)에 거래됐으며 128메가(16Mx8 133㎒) 제품은 2.30~2.50달러(평균가 2.36달러)에, 256메가(16Mx16 133㎒) 제품은 3.65~4.00달러(평균가 3.69달러)에 거래돼 전날과 같은 가격대를 형성했다. 한편 128메가(RIMM800㎒ w/o ECC) 램버스 D램은 32.00~37.00달러(평균가 33.00달러)로 전날과 가격이 같았으나 256메가(RIMM800㎒ w/o ECC) 램버스 D램은 63.00~68.00달러(평균가 64.20달러)로 전날과 같은 가격에 거래됐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