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중소기업특별위원회는 청소년 비즈쿨(Bizcool)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비즈쿨 교과서'를 제작.보급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중기특위는 오는 8월까지 비즈쿨 교과서를 제작하고 내년부터 일선학교에 보급, 교과목으로 채택할 수 있도록 해 비즈쿨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학교 이외의 전 실업고로 확산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와 `스쿨'의 합성어인 비즈쿨은 중기특위가 실업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업에 대한 이해, 창업 및 경영 등 비즈니스 교육을 하기위해 작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50개 학교가 비즈쿨 시범운영학교로 선정됐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 hisunny@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