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도이치 자산운용그룹의 자벡스 모델을 활용한 '도이치 자벡스 혼합투자신탁'을 5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자벡스 모델은 외국의 11개 펀드가 이용하고 있는 방식으로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중 최상위 7개와 저평가주 15개에 2대8의 비율로 투자해 KOSPI200지수 대비 5∼10%의 초과 수익을 내도록 설계돼 있다. 이 상품은 자벡스 모델을 이용해 주식에 자산의 30∼50%를 투자하고 나머지는 채권으로 운용한다. 적립식은 1년 이상 매달 10만원 이상씩 부어야 하고 거치식은 90일 이상 1백만원 이상을 넣어둬야 한다. 가입한지 90일이 지나면 중도해지 수수료가 붙지 않는다. (02)2002-4353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