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장관 초청 대구ㆍ경북 경제간담회가 5일 한국염색기술연구소에서 열렸다. 이 간담회에서 신국환 산업자원부장관은 "대구, 포항, 구미 등 지역 거점을 연계하는 거점산업을 구상해야 할 시점"이라며 "산업 전반에 대한 파급력이 큰 거점산업에 대한 예산 지원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지역 경제계 인사들은 ▲포스트 밀라노프로젝트 지원 ▲지역 미래전략사업 육성지원 ▲대구테크노폴리스 조기 건설 ▲외국인 산업연수생제도 개선 ▲구미국가산업단지 경제특구지정 등을 건의했다. 이 간담회에는 신 장관 등 산자부 관계자와 장욱현 대구ㆍ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 노희찬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지역 경제계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연합뉴스) 김용민기자 yongm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