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대형 할인점의 점포수가 300개를 넘어설 것으로 보이지만 적정 점포수는 500개 정도로 추산되고 있어 대형 할인점 개설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분석됐다. 5일 대한상공회소가 발표한 `대형 할인점의 출점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말 현재 국내 대형 할인점의 점포당 인구는 16만명으로 미국(4만명)의 4배에 달한다. 상의는 우리 소비수준을 감안하더라도 지난해 말 240개에 불과한 국내 대형할인점의 점포수는 인구 7만-8만명당 1개꼴인 500개 정도는 돼야한다고 제시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