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품 업체 아가방은 미국 할인점 월마트와 714만달러 상당의 유아복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아가방은 올 4월부터 6개월간 유아용 턱받이와 모자, 양말, 바지 등을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방식으로 공급하게 된다. 아가방은 지난해 1천260만달러 상당의 유아복을 월마트에 수출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정선기자 j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