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휴대폰 제조업체인 스웨덴 에릭슨이지난 4.4분기에 83억크로네(미화 9억6천500만달러.주당 0.58크로네)의 영업손실을기록, 7분기 연속 적자를 나타냈다. 에릭슨은 3일 이같은 영업실적이 전년도 같은 분기의 영업손실 35억크로네(주당0.31크로네)보다 큰 것이며 4.4분기 매출액은 37% 줄어든 367억크로네라고 말했다. 회사측은 지난 2년동안 휴대폰 수요가 줄어든 가운데 지난해에 주주들로부터 300억크로네의 자금을 지원받았고 직원의 절반 가까운 인력을 감원했다고 설명했다. (스톡홀름 블룸버그=연합뉴스)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