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주요 D램 가운데 DDR(더블데이터레이트) D램은 최근의 하락세를 이은 반면 SD램은 256메가 제품만 가격이 오르고 나머지 제품은 보합세를 보였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메모리반도체 거래를 중개하는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3일오전 11시30분 현재 256메가 DDR(32Mx8 266㎒) D램은 전날보다 0.71% 하락한 4.05~4.60달러(평균가 4.19달러)에 거래됐다. 128메가 DDR(16Mx8 266㎒) D램 가격은 2.05~2.50달러(평균가 2.15달러)를 기록해 전날보다 0.92% 내렸으며 128메가 DDR(16Mx8 333㎒) D램도 전날보다 0.76% 내린 2.50~3.00달러(평균가 2.60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SD램 가운데 256메가(32Mx8 133㎒) 제품이 전날보다 0.27% 오른 3.60~3.90달러(평균가 3.67달러)에, 256메가(16Mx16 133㎒) 제품 가격이 전날보다 0.26% 높아진 3.65~4.00달러(평균가 3.76달러)에 거래됐으나 나머지 SD램 제품 가격은 지난주말과 같았다. 한편 128메가(RIMM800㎒ w/o ECC) 램버스 D램은 32.00~37.00달러(평균가 33.00달러)로, 256메가(RIMM800㎒ w/o ECC) 램버스 D램은 62.50~67.00달러(평균가 63.50달러)로 모두 가격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