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무사 자격시험부터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를 통해 응시원서를 접수할 수 있게 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오는 4월20일 실시될 올해 1차 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원서를 다음달 6일부터 14일까지 접수한다"면서 "응시자의 편의를 위해 인터넷 신청도 받을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국세청은 이와함께 수험생들이 1차 시험부터 서울은 물론 수원과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지방에서도 응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올해 세무사 자격시험의 최소 합격인원을 작년의 650명보다 50명 증가한 700명으로 확정했다. 올해 2차 세무사 자격시험은 7월6일 실시되고 최종 합격자는 9월15일 발표되며 자세한 시험 시행계획은 10일 국세청 홈페이지와 관보 등에 공고된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