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증권거래소 1부 상장사인 니쇼전자와 자스닥 상장사인 스미쇼전자가 통합에 합의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3일 보도했다. 신문은 소식통을 인용, 이번 통합에 앞서 두 회사가 스미토모사와 월말까지 자본 제휴 계약을 체결한 뒤 3자 배정 방식으로 신주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닛쇼전자는 공모 주식의 20%에 해당하는 70억엔규모의 주식을 스미토모에게 배정하고 스미쇼전자는 30억엔어치의 주식을 니쇼전자측에 배정할 계획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니쇼전자는 일본의 6대 종합상사인 니쇼 이와이(日商岩井)의 계열사이며 스미쇼전자는 스미토모(住友)상사의 자회사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