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런던에서 만기 5년에 2억달러 규모의 유로본드를 표면금리 4.25%로 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올 들어 국제금융시장에서 이뤄진 첫 한국물 채권발행이며, 발행금리는 국내 기업의 만기5년 해외발행 채권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발전소 건설투자비를 양질의 해외자금으로 조달할 수 있게 됐다고 한수원은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prince@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