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회장 장흥순)는 오는 5월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되는 'CeBIT 오스트레일리아 2003'참가업체를 내달 14일까지 모집한다. 협회측은 국내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참가비의 80%를 대줄 계획이다. 업체당 참가비는 1백50만원 수준이다. 협회는 또 한민족글로벌벤처네트워크(INKE)지부 등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전바이어의 섭외를 비롯해 마케팅 홍보 등을 지원키로 했다. 'CeBIT 오스트레일리아'는 호주를 대표하는 정보통신 박람회로 지난해에는 휴렛팩커드 IBM 등 3백82개사가 참여했었다. (02)6009-4100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