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2위의 반도체메이커인 NEC는 니시가키 고지 현 사장(64)의 후임으로 가나스기 아키노부 부사장(61)을 내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3월28일 공식 취임하는 가나스기 신임 사장은 1967년 입사,현재 부사장겸 컴퓨터 소프트웨어(SW) 운영 부문인 NEC솔루션 대표를 맡고 있다. 가나스기 신임 사장은 기업과 정부 대상의 정보 시스템을 공급하는 NEC솔루션을 회사의 최대 수익원으로 성장시킨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권순철 기자 ik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