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올 해부터 예보채상환기금과 예금보험기금이 분리, 운영되고 자산매각업무가 축소함에 따라 21일 일부 조직을 개편했다. 그동안 금융구조조정과정에서 인수한 자산을 매각하는 일을 했던 자산정리부가 청산관리부로 흡수됐으며 리스크관리 3부가 신설돼 예금보험기금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리스크관리 부서가 4개로 늘어났다. 리스크관리 3부는 상호저축은행과 신용협동조합의 리스크 관리를 하게 된다. 또 예보채상환기금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기금관리부에 상환기금실이 신설됐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제기자 sungj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