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미 달러화는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의 망명을 유도하고 있다는 미국 관리들의 발언으로 전쟁 가능성이 다소 약화되면서엔화에 대해 오름세를 보였다. 달러화는 런던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9시 현재 달러당 118엔에 거래돼 지난 주말의 뉴욕외환시장 폐장가인 117.83엔보다 약간 상승했다. 달러화는 그러나 유로화에 대해서는 전주의 유로당 1.0673달러에서 1.0679달러로 소폭 떨어졌다. 거래량은 뉴욕외환시장이 마틴 루터 킹 목사 기념일로 개장하지 않아 평소보다적은 편이었다. [한경닷컴]